21. 5월 3주 - 화담숲, 부처님 오신날 독서 그녀의 사생활,murmur

5.17. 월
휴가.
경기도 광주.



5.18. 화
어제 배터지게 먹었으니
점심은 좀 간단하게 섭웨이 샐러드. 
기존 햄버거 약속 깼다. 굳이 맘스터치 간다길래.난빠질래.ㅡ.ㅡ
역시 로티세리치킨+랜치+핫칠리 대만족.
섭웨이 갔다가 뺵다방가서 피스타치오 빽스치노 주문.
검색해보니 500칼로리가 넘더라.
총 700칼로리 넘게 먹었네. 그냥 점약 깨지말지 그랬니.ㅡ.ㅡ

스트레스 주는 비누씨도 연가이고 금욜같은 화욜.
구내식당서 빠른 저녁먹고 퇴근.
오후에 메신저로 숙자씨.나뺴고 뿌님과 점심먹은거 후회했다는데
삐치거나 그러지 않았다. 그러려니...ㅡ.ㅡ
퇴근하고 밤10시넘어 배민어플 다시 깔고 치킨주문.ㅡ.ㅡ 내일 종일 단식할 생각에... ㅡ.ㅡ
삭제는 왜 한거니.ㅋㅋ
임영웅 티바두마리치킨 불양념 치킨은 눈물나게 매웠고. 맛있었음.
미니사이즈의 종량제봉투 넣어줘서 센스있따고 생각했음.

5.19.수,석가탄신일
아침일찍 잔무처리하러 출근하려고 했는데 눈뜨니 해가 중천.
여름을 느끼며 카페로 고고.
4시간 넘게 있었는데 달과6펜스 다읽었다.뿌듯.
중간에 나오려다가 다읽어 버림.
오전에는 카페사람없던데 오후에는 손님 많구나..
근데 다들 조용하네.(여러명 테이블도 조용).
오늘따라 이 소나무(?)들이 멋지게 보임. 화담숲 여파인가.ㅎㅎ


5.20.목
월욜같은 목욜.


5.21.금
점심에 독자씨랑 섭웨이 샐러드. 스벅의 달달한 케이쿠.
저녁엔 뿌님과 동네 치킨집에서 치맥.
근데 옆테이블 언뉘들 너무 취해서 떠들었...
귀아팠지만 기쎈 무션 언니들같아서..ㅋㅋ

5.22.토
새벽에 사료먹고나면 녀석들은 곤히 자는 아침.
토요일 아침.늦지않게 일어남.
오전 달과6펜스 정리하러 혼자 카페 고고
책은 다읽엇고 정리하는데도 오래걸리는.
오후에 숙자씨와 미술관 가기로했는데
한시간만에 연락한 숙자씨.
사고난줄알고 걱정했잖아.
반대방향 미술관에 겨우 가서 전화한 초보운전자ㅋㅋ
미술관은 시간이 안맞으니 그냥 차마시고 산책.
같은 성향을 가진 착한(?) 우리들의 고충 토로.
그래도 잘살자.ㅠ
어쩜 한개도 안맞을 수가.ㅎㅎ

5.23.일
오전에 공사일정 있어서 출근.ㅡ.ㅡ
공사 중간에 카페가서 독자씨와 따로 하는 독서. 1타2피.
또 달과6펜스 정리.ㅎㅎ
퇴근하고 또 캔맥주2캔.
(다이어터가 금.토.일. 내내 맥주네..)
냉동실에 넣어두니 얼음맥주됨.
스윙칩먹고 삼겹버섯볶음도 해먹고.

느므 귀엽다.
몬생귄 코코.

21. 5월 2주 - 치킨 배달, 떡볶이 배달 그녀의 사생활,murmur

5.10.월
오후에 독자씨가 발수제같은거 줬다.
비올때 뒷유리창에 와이퍼 없어서 넘나 답답한 전 스파크 차주들.ㅎㅎ
주말에 비온다니까 그전에 작업좀 해줘야겠네.
그림공부하는 우리 둘째 냥아치.ㅎㅎㅎ

5.11.화
점심엔 섭웨이.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랜치+핫칠리 조합은 역시 쵝오.ㅋㅋ
오늘은 쌍둥이 조카의 백일.
전에 미리 맘카페에서 적극추천하던 블루래빗 북토이셋트 선물해줬다.
고모의 플렉스라며.ㅋㅋㅋ
40만원 가까이하는데(38만원인가 39만원인가) 이런건 남이 사줘야하는거라며 주문해줌.
비싸다고 사양하던 올케는 고마워했다.ㅋㅋ 뿌듯하군.ㅋㅋㅋ
저녁엔 아흐..포두부..아흐..
삶아도 뭔가 종이씹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그나마 대패삼겹살을 넣어서 좀 더 먹을만..

5.12.수
이번주 내내 아침에 늦게 일어나네
5시55분에 냥아치들 사료주고 
다시 누워서7시30분 이후에 일어나서 
늦지않게 출근은 하긴하는데..ㅠ
숙자씨가 휴직계 내고싶어하고 힘들어해서 토닥여 주는 요즘..
언니가 느므 툴툴대고 징징대서 
나도 한계에 다달할 때쯤 또 울컥하는 듯해서 토닥여주고.ㅠㅠ
잘 견딜꺼야.
점심 구내 저녁 스무디로 마감했지만
결국 10시에 입터져서 
굽네치킨 볼케이노 주문.
낼 점심 굶자.ㅠㅠ

5.13.목
점심에 숙자씨와 스벅가서 아아 마심.
오후엔 차량매도 서류 토욜까지 보내달라는 아부지땜에
 급하게 집가서 인감도장찍고 우체국가서 등기붙이고
핸드폰은 자동차 선바이저에 꼽아놓고 못찾아서 난리.ㅋㅋ

5.14.금
5시55분에 냥아치들 사료주고
다시 누워서 7시50분에 기상
미라클 모닝 어디갔니.
팀원 휴가낸 하루.
무능력하고 일에도 관심없고 전화도 안받는...
그런 비누땜에 종일 승질..ㅠㅠ
퇴근시간에 맞춰서 떡볶이 주문.
혼자 다먹고..
결국 배민 어플 삭제.ㅠㅠ

5.15.토
6시에 냥아치들 밥주고 다시자서 늦잠
출근해야해서 11시에 나갔더니 자동차 방전.
아니 한달된 새차에 방전이라뉘.ㅜㅜ
요즘차는 좋아서 그런지 방전이라도 긴급출동 안불러도 되는구나.
그래도 새차에 방전이라뉘.
너무 전기로 달리려고만 노력해서 그런가유.ㅡ.ㅡ

5.16.일
살짝 내리는 비 맞으며 카페로 고고
1층 독자씨와있고 2분후에 나도착. 
비오는 아침이라 손님이 없네.
2시간 가량 읽다 나왔는데 
계속 잡생각들이 나서 진도 많이 못뺌.
(로또되면 뭐하지? 이따위 생각.근데 진심 리스트 적어보고 싶긴해)
아침보다 비가 더 와서 매쉬 운동화랑 양말 다젖음 ㅡ.ㅡ
밀린 자료 작성하느라 토일 내내 출근하는 일벌의 생활,
평일에 정시퇴근하니께..뭐...ㅠㅠ
일욜 저녁 또 포두부. 있으니까 먹어야한다. ㅡ.ㅡ
남은 양념치킨 소스+바베큐소스. 먹을만하군.

21. 5월 1주 - 평일 점심의 물왕저수지, 엄빠집 장거리 운전, 지코바, 행복 그녀의 사생활,murmur

5.3.월
코로나가 심해지는 바람에
삼독회 술독을 불금에서 월요일 점심으로 바꿈.
2시간 외출달고 3시간 넉넉히 먹고 (커피)마셨다.
평일의 이런 여유로움이란..
평일 점심인데 왤케 식당에 손님이 많으신겨..
다들 성공하신 사장님들이신가..부럽.
곤드레밥 식당은 셀프라 편했고 손님이 많을 법 했다.
카페는 렌볼인지 랜볼인지 갔는데 위치가 굿.
커피 올려놓고 사진 찍는 우리들.어따 올릴데도 없으면서.ㅎㅎ
오프라 윈프리 책 얘기..가볍게 넘어갔다.
많은 이의 추천이 만족스러운건 아니라는 결론.ㅎㅎ
이 카페 이름은 무슨뜻일까.했는데 나와서 보니..이런 뜻이구나.ㅎㅎ
평일 낮이라 손님은 몇 팀 없었는데
주말에는 아주 붐빌듯한 느낌적이 느낌이 드는 경치좋은 카페였다.
평일낮에 사무실 밖에서 유유자적. 너무 좋구나.
하지만
내일부터 3일 쉬니까 사무실 다시 들어옴.ㅠㅠ
퇴근하고 너무 배고팠는데
나는 다이어터니까..ㅠㅠ
다행인지.방울토마토가 집에 있었고.맛은 있었다.
그러나 그 허기짐에 대한 욕구를 잠재우진 못하더라.
그냥 배만 불러.ㅎㅎ

5.4.화
하필 비가온다.
그냥 어린이날 내려갈껄...와이퍼를 돌리며 장거리 운전 시작.
새차 사고 첫 주유하고 출발.
영동타고 가다가 이대로 강원도로 놀러가는거면..ㅎㅎ
중부내륙으로 달리면서 이대로 여행가는 거라면...ㅎㅎ
새차라 그런지 그닥 피곤스럽지 않게 잘달려왔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과자 한판 샀다.
옛날과자.ㅎㅎ
땅콩카라멜은 못까먹고 전병과자는 계속 주워먹으면서 달렸음.
저번에 대전 2시간 운전할 때보더 덜 힘들었다.
도착하자마자 (안피곤하니) 엄마와 백화점 구경.
엄마와 팔짱끼고 백화점 걷는데 
딸래미랑 이렇게 다니니까 좋네.
아..나도 좋았는데 멀리 사니까 속상했다.ㅠㅠ
쎄일한다는 키플링 매장구경하고
결국 가벼운 레스포삭 가방 찜. 엄마 선물이에욤.ㅎㅎ
드라이브 한판하고 집에 왔더니 동생네와 쌍둥이가 왔다.
귀여운 쌍둥이 조카들 영접하니 귀엽고 무섭네.갓난아기들.ㅎㅎ
근데 확실히 나랑 엄마는 사람아기 안좋아해.ㅎㅎㅎㅎ

5.5.수
은정과 타이마사지 90분에 3만원.
가성비 좋아서 엄빠집 올때마다 왠만하면 마사지 받는걸로.
마사지 받고 디저트39에서 커피랑 케익 사와서 냠냠
디저트 39 아메리카노는 디게 싸고 리유저블 컵도 좋구나
근데 다른 메뉴들은 디게 비싸서 깜놀.

5.6.목
아침에 밥먹고나니 6시20분인거 실화냐.ㅋㅋ
어제밤에 9시에 이미 취침준비중이신 엄빠..ㅡ.ㅡ
나도 10시쯤 누웠다가 12시쯤 잠들었는데 아침에 다들 일찎 일어나셔서
거실에서 자던 나는 일어나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ㅎㅎ
차에 물뿌려 꽃가루 제거해주심
주택 플렉스가 이런건가.ㅎㅎ
올때마다 보는 풍경이지만.. 떠나기전 또 사진 한번 찍어본다. 
거실에서 보이는 초록스런 색깔은 참 좋다
출발하기전에 이것저것 정리하고 기회봐서 부모님깨 어버이날 선물겸 용돈 드렸다.
동생네는 애들땜에 바쁘니 내가 만들어 왔다.
내가 하고싶은니까 한거다.
쿠팡에서 주문해서 월욜 아침에 배송받아 저녁퇴근후 만든 용돈박스.
남들이 한 거 따라서 오천만원 2개 일억드렸다.ㅎㅎ
현금은 늘 빨간봉투에 넣어 드리게 되네.
10시출발 
12시40분쯤 도착
휴게소에 들르지 않고 쉬지않고 운전했는데
그닥 피곤하지 않다.
크루즈 기능 좋드만. 앞으론 유용하게 사용해야지.
기술은 발전은 몸을 편하게 한다.

집에 오니 첼과 코코는
토해놓지도 않았고
똥테러도 하지 않았고
해서 나는 마음이 편했고 녀석들에게 고마웠다.
평일 오후에 뭐할까 하다가 책찾으러 고고.
상호대차 신청한 헤르만 헤세 잠언집 찾으러 동네 도서관 갔더니 소독중.ㅡ.ㅡ
왜 미리 안알려주는거야.했는데
미리 알려줬다.내 잘못.ㅎㅎ
20분 기다렸다가 빌려옴
책은 필사하기 괜찮은 듯하여 다음에 구입하기로 결정.
오래된 아파트의 오래된 나무들.
너무 푸르고 좋다.
3시까지 집안 정리해놓고
3시반에 새솔동 투썸가서 독서.feat,독자씨
1시간 넘게 독서하고 책반권 진도 뺌.
고속도로 달려서 그런가 연비가 좋은거 같아. 

5.7.금
출근하기 너무 싫었는데
3일 쉬고 출근하는데 허밍이 나오는 건 뭐지?
역시 사람은 쉬어야해요.ㅡ.ㅡ

5.8.토
아침인지 오전인지..늦은감이 있지만 카페가서 독서했지롱.
뿌언니랑 단원미술관 전시 관람
위기의 시대 재구성된 보통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해설집?도록? 아..글이 너무 어렵다.말장난같아.

..... 
작품의 시간과 관람자의 내적 시간 사이의 갈등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관람자는 현재 순간에 고착하게 되어 정상적인 시간 구조의 트랙인 서사적 연속성이 와해되고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뉴턴식 시간적 흐름의 파괴로 인한 
지각의 변화와 그에 의해 발생된 시간의 질서에 균열을 내는 특성으로 
현재에 대한 특이한 감정을 의도한다.
.......
지나치게 많은 것을 보도록 하여 
디테일을 확장시키고 불안을 확대시켜 
관람자들을 지각과 기억의 결핍으로 몰아간다.

아니 이게 대체 무슨 말??ㅎㅎㅎ

김홍도 상설전시도 보고
성백주 화백 전시도 보았는데
나에겐 추상화는 느므 어려워. 뭔가 느낌이 잘 안와.
1시간 30분정도 있다가 나와서
주유하고 김치만두전골 먹고 예대앞 이디야에서 아인슈페너 호로록.
1일1식 잘했다~싶었는데
11시에 배민 눌러버린 나의 손가락..ㅠㅠ
11시40분쯤 도착한 지코바 너무 맛있게 먹고 남은건 내일 먹자.
늦게 먹었으니 소화좀 시키고 잠들어야할 것같아서
새벽 3시 넘어서 잤다. 오랫만에 늦은 취침.

5.9.일
오후 늦게까지 쿨쿨 자도 되는데
10시에 독자씨가 보내온 카페 독서사진을 보니
불편함없이 스르륵 기상하게 되네..
어제 갔던 카페 또 가서 독자씨와 따로 또 같이 책읽으려고 나갈 준비 다했는데
에잇. 어차피 오후 출근이니 집에서 책읽자.싶었다.
백년만에 집독서.2시간. 
창밖에는 맑은 햇살.
한쪽에는 고양이, 앞에는 재미난 책.
이것이 행복이구나 싶었다.
ㅋㅋ 코코야 넌 왤케 웃기니..ㅋㅋㅋ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신한슬 ┎ 책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몸무게보다 오늘 하루의 운동이 중요한 여성의 자기만족 운동 에세이)
신한슬/휴머니스트/ 2019.9.30.

도서관가서 눈에 확 띄어 냉큼 책꽂이에서 뽑아버린 책.
제목이 맘에 들어.내용도 맘에 들어. 그래서 추천!
정말로 운동은 살빼려고 하는거 아니거든요..
남자와 여자 모두 똑같은거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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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는 상사도 동기도 확인해주지 않았다.
불안한 날들이 계속됐다. 마감이 끝나면 술부터 찾았다. 14p

술 아니면 구원이 없을 만큼 답답할 때도 많았다.
아침은 걸렀지만, 야식은 필수였다. 스트레스는 간식으로 풀었다.
하루 세끼를 사 먹었다. 그렇게 6개월만에 10kg가 쪘다. 15p

술 안좋아하는 사람은? 나는 안타깝게도(!)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
사실 뭐..그렇게 힘들어서 살찌던 14년도에도 자정의 치킨먹방 때문에 살이 찐거지 술때문에 찐 건 아니었다.

매일같이 몰아치는 생활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최소한의 근력과 체력 단력이 절실했다. 18p

나는 운동으로 내 몸의 이미지를 만들지 않는다.
대신 일상을 더 잘 살아갈 힘을 기른다,조금씩. 53p

"한 여성이 자기 자신을 옹호할 때, 그는 사실 자신도 모르게,
어떤 주장도 펼치지 않으면서 모든 여성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 -마야 안젤루 70p

통계와 '정상성'을 혼동하기 시작할 때, 차이는 차별이 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이 없다'는 관찰 결과는 아주 쉽게 '힘이 없어야 정상적인 여성이다'로 일반화되고,
이는 곧 여성성에 대한 규정,굴레,제약으로 뒤바뀐다. 76p

결국 여성성을 '나약함'에 묶어둬야 남성의 '강인함'이 안전하게 유지된다는 의미다. 82p

여성이 헬스장에서 마주치는 불쾌한 경험은 대중매체에서 끝나지 않는다. 
운동만을 위한 공간에서조차 여성의 몸은 운동하는 몸이 아니다. 
남성의 '시선 권력'은 순식간에 여성의 몸을 주체에서 객체로, 운동'하는' 몸에서 성애화'되는' 몸으로 바꾼다.
이건 여성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매 순간 일어난다. 84p

그가 "서울은 날씨가 어때요?"라고 물었다. 당황스러웠다. 그런 대화를 나눌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는 개인적으로는 스몰 토크보다 '시민적 무관심'을 선호하기에 한국이 살기 편하다고 느껴왔다. 89p


21. 4월 5주 - 여유주는 유연근무, 운동1도 없는 나날들, 스포츠마사지, 행쑈 마지막 그녀의 사생활,murmur

4.26.월
나보다 더 꼼꼼하고 열일하는
숙자씨와 옥상에 잠깐 쉬러 갔더니 
귀엽고 이쁜 식물 있네.
서로의 한숨을 들어주고. 다시 각자 열일.
퇴근 후 피쉬콜라겐 소분,겨울옷빨래. 정리. 
옷정리 언제 끝나려나

4.27.화
오늘부터 화.수.목.금.
30분 늦출늦퇴 신청했다.
9시30분까지 출근이라 느무 여유있고 좋으네
30분 늦퇴..쯤이야..아침여유가 더 좋으네..
점심엔 섭웨이 샐러드.
홀스래디쉬+머스타드
나름 괜춘.
역시 샐러드는 소스가 중요혀.
허기가 완전히 안꺼졌으니 커피는 카페라떼.
비온다니까 아까운 내 새차는 지하에 차넣어두고 걸어서 퇴근
비오니까 나름 운치있는 퇴근길.
하아..나도 치킨 먹고 싶다.

4.28.수
대부도 출장. 달린 꽃, 떨어진 꽃.
나오는데 2시간 걸려. 졸린데 잠도 못자고 부릅뜨고 있느라 힘듦.
아자씨들과 불편스러. 왕복3시간동안 입꾹닫.
보조거울 달았는데 미니미니 스럽구만
좀 사용해보면 제기능 잘할지 알 수 있을듯.
(사용해보니 느므 작아.ㅠㅠ전에 그게 더 크고 좋네)

4.29.목
일찍 출근해서 독서.
다들 아침일찍 출근해서는 업무는 안하고 있는 현실.
그래서 전혀 옆의 상사 눈치안보고 책을 펴서 독서..10분정도;;
오늘도 언스마트한 상사땜에 승질나는 또 하루.
내기준에 일반적이지 않은 팀원 아이 때문에 승질
하지만
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사람들은 아니니.
감사일기 쓴다.
이번주 내내 거실에 건조대 두개에 겨울옷들이 널려있다.
정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두니 어두운 집이 더욱 어둡다.ㅠㅠ
밤에 비가 꽤와서 창문 열고 빗소리 들었다.
책은 안읽고 유투브보며 졸다가 또 자정에 잠드는 하루하루.

4.30.금
5시50분에 배고픈 냥아들떔에 눈뜨고 일어났지만
사료주고 다시 눕눕. 8시에 여유있게 일어남.
여전히 아침에도 비가 조금씩 오고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5시 조퇴하고 숙자씨와 스포츠마사지.
1시간 현금4만원
근데 느므 아팠다.
아파야 근육이 풀린다는 생각에 고통을 꾹 참음.ㅡ.ㅡ;;
어깨 등쪽은 시원했는데 그외 계속 아프단 생각만.
아픈건 둘째치고 조심스레 가 아닌 막 다룬다는 느낌이 들어 별로..
마사지 끝나고 치킨먹으러 누나홀닭갔는데 배달이 밀려
홀손님인 우리를 쳐다도 안보길래 나와서 보드람으로 고고.
누나홀닭먹고 싶었는데 백년만에 먹는 보드람도 괜춚...
나혼자 거의 2/3먹고
스벅가서 수다한판.

5.1.토
냥아치들 덕분에 5시50분에 일어나 사료주고 다시 누워
8:40 눈떠서 아픈 등근육으로 뒤척이다가 9시에 기상
샤워하고 나갈준비.
행쇼 듣는데 울컥할 뻔.
마지막 에피였다.ㅜㅜㅜㅜㅜㅜ
써니 언니 울컥하는데 나도 맘이 넘 안좋았다.
팟빵에서 이런맘이 두번째다.
지대넓얕 끝날때랑 행쑈..ㅠㅠ
처음부터 계속 몇년을 함께하던 친구같은 친숙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이제는 정기적으로 못듣게 된다는 사실.
 헤어짐은 늘 익숙하지 않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난다.

꼭 출근할때 달라붙는 코코를 조금 달래주고 후다닥 나옴.
날이 차네.바람은 또 왤케 불어.ㅠㅠ
패딩입고 지나가는 행인도 있네ㅡ.ㅡ
11시 도착햇는데 사람별로 없네. 아메리카노 중간사이크 주문.
여기는 커피를 가득줘서 기분이 충만스럽다.ㅎㅎ
책 정리.2시간. 뿌듯하구만.
차로 돌아오는 길 봄꽃들.
차를 지나쳐 사무실로 고고. 밀린 엑셀작업 한다.
평일에 정시퇴근하니께. 주말 약속없을 때, 날 밝을 때 일한다.
마지막남은 곤약면을 닭가슴살과 먹어 없애버린다.
로제소스 곰팡이펴서 바베큐소스 넣고.
짱구를 아작아작 깨물어 먹고싶다. 봉지과자 먹고싶다.
편의점에 사러나갈 기세였는데
나랑드 사이다 한잔 마시니 조금 배불..
그러나 봉지과자 먹고싶다.ㅠㅠ
그러다 냉장고에서 안단잼 하이프로틴 발견
단백질빵과 먹어본다. 맛나네.ㅎㅎ
포만감에 살짝 만족하고
포두두 소분해두기로.
뭔가 든든하네.ㅎㅎ 냉동실로 고고.

5.2.일
또 6시에 눈떠서 녀석들 사료주고 다시 잔다
9시에 눈뜸
일어나서 맑은 공기질 확인 후 환기시키고 카페로 갈 준비.
헐..미리 확인 안했는데 열어보고 깜놀.ㅎㅎ
무선이어폰 알맹이들은 어디에 있는걸까.ㅠㅠ
이럴줄알고 독서가방에 늘 있는 유선이어폰이 기특하다.
어제 도서관에서 빌린 책 뚝딱 읽고 나옴.
운동하던(!) 여자인 내게 참 잘 읽혔다.
담주 이틀 출근안해서 미리 준비하러 잠깐 사무실 들렀다.
떠들러 나온 직원들 때문에 스트레스.
경음악 들으면서 다음주 일 안밀리도록 준비해놓으니 조금 뿌듯하군.
이런 편안함...평일야근, 주말근무를..해서 갖게되는걸까? 

21. 4월 4주 - 세면대 수전교체 성공, 첫 새차 첫 손세차, 아픈 노묘 그녀의 사생활,murmur

4.19. 월
몽키스페너가 하나 더 왔다.
20분도 안걸려서 
기존 고압호스분리하고
새 고압호스 설치.
이렇게 쉬운건데..ㅎㅎ
저부분이 분리가 안돼서 어제 그렇게 2시간동안 애먹었던거다..
무튼..나는 성공했고.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걸 보면 난 정말 기계 잘만지는 것 같아.좋아하고..
기계잘만지는 문과출신

4.20. 화
오전에 반월동 출장,
점심 쩐슈랑 먹고 힐링
새 핸드폰 택배받음.
갤s10 지문인식 하는데가 왜 안보이지? 공부해야징.
저녁에 오소리국밥 배터지게 마시고,쌍쌍바 숙자씨랑 나눠먹고 들어와서
업무정리 좀 하고 퇴근
자정넘어까지 어플 새폰에 깔고 동기화시키고..
코코야 언니 폰자료옮기잖아.
배위에서 내려올순 없겠뉘

4.21. 수
내가 골치아파하는 문제가 있는데..
머리굴려서 고생해서 자료만들고 검토보고 올리면 
그게 끝이냐고..비누씨야.
내가 당신만 보라고 자료만든줄아냐.ㅠㅠ

4.22. 목
주로쓰는 삼색볼펜
검정 리필했다.
난생처음이야. 볼펜심 리필.
아껴쓰자.
야심한 시간에 닭발주문해서 밤늦게 먹는것보단 낫잖아..
이럼서 새벽배송 주문했던 닭발은 생닭발;;;;;
퇴근하고 닭발+닭갈비소스. 
너무 맛잇는데 양이 너무 많구나.
남겼다. 입에서 닭발나올것 같아.ㅡ.ㅡ

4.23. 금
오전에 만나서 차키 가죽커버 선물 받음.
내가 골라지만ㅎㅎ잘쓸꼐용.
고마워 숙자씨.ㅎㅎ
오전내내 법률검토.
점심엔 집에가서 남겨논 닭발볶음밥.냠냠
3시 조퇴.
숙자씨가 같이가줘서 첫 세차 실시.
손세차 외부세차만 2만원. 
현금드렸더니 2천원깍아주심.
운전석 바닥도 해주겼네요. 
한가할 때 세차해야 서비스가 된다고 하심.ㅋㅋ
새솔동 이차돌가서 혼자 2인분에 맥주까지..배터짐.

첼이 평소보다 더 날카로워졌다.
저녁에 드뎌 사료먹으러 옷방구석에서 나왔는데
관절이 아픈지 사료먹는 중에도 다리가 약해보인다.ㅠㅠ
물을 많이 먹는다.

4.24.토
아침에도 첼은 옷방 구석에 가있다.
사료도 안먹고..ㅠㅠ 걱정쓰.ㅠㅠ
당직근무라 9시 정각 출근.
20시간 공복을 못지키고
회사 사람들과 간만에 같이 먹음. 점심 탕슉.
퇴근후 삼립 밤만쥬 10개 먹었다.ㅠㅠ
사무실에서 6개나 까먹고 퇴근햇는데..ㅠㅠ
한통에 300칼로리 안되는 초코아이스크림도 한통 다 먹음.ㅠ
무서워서 체중계 안올라감;;

4.25.일
새벽에 첼이 발치에서 켁켁
깜짝놀라 새벽인가 싶어 시간을 보니 새벽1시반정도..
첼 괜찮은거야?ㅠㅠ 언니 너무 놀랐고 속상했어.
아프지말자.ㅠㅠ
독자씨와 간만에 모독아닌 오전 독서.
10시에 보기로했는데 9시에 눈뜬거 실화냐.ㅎㅎ
독자씨 먼저 도착했고 나도 10시10분 도착.
따로 앉아서 각자 책을 읽었다.
난 삼독회 이번달 책 오프라윈프리 책 읽고 
독자씨는 미술관련 책.
별다른 수다없이. 헤어짐.ㅎㅎ
오늘 독서도 좋았다.며.
책읽으며 여러가지 생각.
명상. 아침.운동. 등등 나를 위한 행동을 해야겠다며..
날씨도 참 좋다.
일욜 내내 옷방정리. 겨울옷도 빨아야해서 마무리 못하고
겨울옷박스와 꺼내야할 옷박스가 바닥에 그대로..
다음주엔 마무리되겠지.ㅡ.ㅡ


21. 4월 3주 - 스마트폰 액정 대참사, 세면대 고장 그녀의 사생활,murmur

레이첼 얼굴 하뚜네~
알럽쏘머취.첼.건강하자.

4.12.월
정신없는 월요일.
저녁에 사내전산 멈춰서 자동 정시퇴근.ㅎㅎ
새차 천천히 운전하느라 쉽지 않군.
월욜 내내 비와서 좋았지만
새차타고 첫 출근인데 비오는군.
먹순이가 선물해준 방향제..왜 좀 무섭지.;;

4.13.화
비누씨가 만들어 던져준 자료..종일 보완 수정 자료수집..
점심에 차에서 차려고 온열안대 챙겨갔는데
지하주차장에 둔 차에 누워서 시동안켰더니 싸늘해서 잠은 못자고 그냥 눕..
저녁엔 제육먹고 집에서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야근하러 겨들어옴.
늦은 시간이지만 코코랑 놀아좀. 강아지풀.
바나나때문에 핑크색이 없어지는 듯해서 바나나를 빼고 갈아보았지만
다음날 확인하니 여전히 핑크색 사라짐. 왜때문이지..ㅠㅠ

4.14.수
어제도 7시 출근 
오늘도 어제보다 5분 일찍 출근.
오늘도 종일 자료 정리.
그래도 마무리는 했다. 한숨돌림.
출장 나가는 길에 폰 떨어뜨렸는데
작은 돌조각이 폰에 그대로 박혀서 액정 크게 나감.ㅠㅠ
아놔.속상.
블루링크 사용해보니 느므 편하다잉
월 5,500원이라는데 나는 5년간 무료라고 한다.
6년째도 사용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느므 편해.ㅎㅎ
마녀분식 김뽁과 국떡은 진리...인데
왜 국떡은 예전 그느낌이 아닌걸까..

4.15.목
오전에 2번과 협의차 출장..창피스러..
업무적으로 창피스러..내가 정말 싫어하는 언스마트한 사람.ㅠㅠ
인맥위주로 일처리 하는 언스마트하신 냥반.ㅠㅠ
비누씨와 그의 동향 후배님과
 같이 점심 먹기싫어 (나와의)약속있다고 하고 빠짐.
점심엔 카페서 혼자 독서.
막간을 이용해 인터넷 주문한 알로이 페달 장착.
첫아방도.스팍이도 이렇게 동생이 바꿔놨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느므 간단하구만.
순정 고무패달보다 뭔가 때가 덜 탈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그나저나!!!
폰액정이 완전 안돼..느므 속상.ㅠㅠ
폰에 큰돈 쓰기 아까운 나는
집에 있는 공기계를 뒤져보았지만
그나마 액정나가거나 고장나지않은 갤럭시 A8을 쓰기엔 무리
20만원대 갤럭시A21을 주문하였으나 바로 취소.
내부메모리가 32기가였단걸 미처 못봤네;;;
결국 중고 S10을 30만원에 구입.(동생 당근마켓 찬스사용)
택배로 받아야하니 담주 화욜까지 기다려야지.,ㅠㅠ

1시간 조퇴하고 맥다형과 떡볶이 먹으러 고고.
내가 생각한 옛날 떡볶이가아니라 섞어찌개같은 가마솥떡볶이...ㅡ.ㅡ
치즈가 들어가고 뭐 맛은 있긴했다만..
대학교 앞인데 과연 이 떡볶이 집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싶었다;;

4.16.금
일단 갤럭시 A8에 유심칩 꼽아 전화와 문자는 사용하는데
아무것도...카톡도 안깔았더니 
너무나 자유스럽고 편한 이건 뭐지?ㅎㅎ
회사 단톡방에 신경안써도 되고..좋은 점이 있군아.ㅎㅎ
저녁엔 팀회식.
해신탕과 소주6병.카페.
돈낸사람이 말 많이 하는거 맞죠.
근데 커피는 내가 산건데 ㅡ.ㅡ

화장실 세면대 수전이 고장이 났다.
헤드를 내려도 물이 질질 샌다.ㅠㅠ
한참 답답해하다가 세면대 아래 뭔가를 돌려서 잠근건지 연건지..
그랬더니 세면대 물이 안샌다.
일단 지켜보자.

4.17.토
아침에 숙자씨가 병원갔다온다면서 울면서 전화와서 속상.ㅠㅠ 
마사지 받으러 가기로한 건 취소. 그래..울지마.ㅠㅠ
화장실 세면대는 고장난게 확실..
인터넷 검색해보니 혼자 할 수 도 있을것만같은 용기가 생겼다.
안정기도 내가 교체했자나. 
할 수 있을꺼야..해보자.
쿠팡에서 세면대 수전 등 부품 주문
4.18.일
오전 비상근무로 출근했다가
뿌님 집에서 신전떡볶이 먹고.아이스크림 퍼묵고
복귀했는데 사람없어 바로퇴근.야호.
이제 수전 교체작업이나 해볼까,

기존 세면대 냉수쪽 아래는 고생고생해서 고압호스 분리성공!
그러나 온수가 안빠진다..ㅠㅠ
고압호스를 아무리 돌려도 안돼서 보니 세면대 부분이 같이 돌아간다.ㅠㅠ
일단 몽키스패너를 하나 더 주문했다.
원래부터 세면대보다는 아래쪽 온수를 더 자주 이용해서 어마어마하게 큰 불편은 없지만
그래도 고쳐써야만 한다.
책상에 찜질기를 켜두었더니 첼이 올라와주셧다.
관심끌려고 물고기랑 새 영상 틀어주었는데..뭐 큰 반응은 없으셨다.ㅎㅎ


21. 4월 2주 - 강아지풀 장난감, 공복시간 늘리기, 아반떼 하브 인수 그녀의 사생활,murmur

4.5.월
점심 안먹고. 해안충전소에 가스충전하고 숙자씨와 커피
비누씨에게 상사로서 더욱 실망스러웠던 하루
저녁은 베어와 순대국을 먹음.
미야옹철이 추천한 건데..녀석들이 좋아해주길 바라며 퇴근했는데...
새것에 대한 반응이 좋구나. 코코야.ㅎㅎ
언니가 좀힘들어도 네가 만족한다면야..ㅎㅎ

4.6.화
종일 엑셀자료 작성하느라 간만에 안경잽이
점심때 밥안먹고 숙자씨와 커피.
저녁 구내식당서 먹고 일좀하다가 9시쯤 퇴근함.
오늘도 강아지풀과 놀어주는 코코 놀아주는 집사.

4.7.수
오전엔 아빠께 선물해드린 이모티콘으로 살짝 웃음이 있었는데.
바로 비누씨랑 둘이 꾺장실 불려가서 내내 자료만들고 오후에는 출장도 나가서 일은 더 밀림..ㅡ.ㅡ
언스마트한 상사때문에 스트레서 받는 나.
일은 쌓였지만 회사 전산안된다고 공지떠서 정시퇴근,.
두부면대패삼겹로제파스타 맛있다.신세계~
곤약보단 카롤리가 나가지만 맛잇졍.>.<

요며칠 강아지풀로 코코와 신나게(?) 놀아주었다.
코코가 베란다 바닥에 똥을 아니싼다.
역시 스트레스성 똥테러였다.ㅠㅠ
공복시간 늘렸더니 체중은 조금씩 줄고있는 듯한데 얼마나 갈지몰르겠네';;

4.8.목
간만에 아침독서.
신차나왔다고 연락와서 보험가입 등등 안내받고
점심시간에 카페나 갈까하다가 신차 보험가입 완료.

저녁은 고등어구이 백반+돼지바 먹고 행복한 배부름
집가서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냥아치들 밥주고 회사복귀.야근.


4.9.금
1,2번 없는 무두절. 어린이날.
이지만 일은 산더미처럼 밀려있어서 쉴수가 없어요.아놔.
점심엔 징징대는 팀원과 이삭토스트.
핫치킨토스트는 그냥 그랬어. 핫하지않았고 
닭가슴살스테이크 먹는 느낌.
저녁에 맥주700ml와 오징어포,꿀땅콩,감자봉지과자.
4일걸려 1킬로 빼고 하루만에 원상복귀구나.
작은 강아지풀에 관심가져줘서 고마워.
귀여운 코코야.
(꽃무늬 벽지가 에라)
놀아줘서 그런가. 화장실에 똥싸줘서 고마워.

4.10.토
아침부터 출근해서 열일하고
1시에 독자씨와 점심.커피.
가는길에 이천원의 행복.
외부라도 씻어서 보내야지.내 두번째 차.헤어지기 아쉽구나.
단호박 갸또가 찐!

두부면 오래 보관못하니 또 해먹는다. 이제 한팩 남음거네.
삼겹살 있으니 JMT
내 첫차. 내 세번째 차. 드뎌 받게 되는구나. 낼보자.

4.11.일
이번주 너무 다이나믹하고 바쁘네.
일욜 아침 7시반에 출근했는데 
부모님도 일찍 출발하셔서 10시 도착이라고 급연락받고 집중력 발휘하고 퇴근
드뎌 새차 탄다~ 내생애 첫차.세번째 차.
차 인수받고 쇼핑하고 (부모님 등산 모자만 3개 구입;;)
엄빠와 밥먹고(옹심이..아부지는 고기를 원하셨지만..)
엄빠님 서둘러 내려가심.(저녁 약속 있으시다며;;)
오후엔 새차 작동법(?) 구경하며 두시간 차안에 앉아있었다.
엄마가 딸기 사왔는데 먹어보시더니 달지않다며..정말 달지 않았다.
바나나로 딸바 만들었다.
근데 하루 지나니 핑크색이 누렇게 변했다. 아쉽.
정말 다이나믹한 일주일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저 바쁜 과거..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박상영 단편 ┎ 책

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에 있던 박상영 작가의 단편.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가 재미나서 
그의 다른 소설을 검색해보다가 찾아봤는데 단편이더라.
젤앞에 있어서 책 전체 읽는 기분으로 표지를 열었다.
퀴어소설이었군.
엄마에게 사과를 깍아주고 하길래 주인공이 여자인지 남자인 헷갈렸는데...
아들은 엄마에게 사과 깍아주면 안되나? 이런 편견스러운 시선이라니. 사실. 내게 주인공 성별을 헷갈리게 했던 문장이 있는데
"남자들은 도대체 왜 자꾸 내게 미안하다고 할까"라는 문장이다.
이건 다른 성별에게 주로 쓰는 말 아닌가? 그래서 난 화자가 여자구나..싶었는데 남자였다.ㅡ.ㅡ
엄마도 자궁암.외할머니도 암 그러니까 너도 암보험 가입하라는 부분에서도 난 주인공 화자가 여자인가 싶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읽어서 그런지 초반에 좀 헷갈렸다.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렇게 읽혔다.살짝 스스로에게 반성했다. 
14페이지에 도착해서야
"유일한 남성이 내 자치가" 부분에 도착해서야 
아..남자구나..했다는...ㅡ.ㅡ
무튼 또 간만에(대체 매번 간만인건 뭐니) 술술 잘 읽히는 국내소설인 것이다(국내외 두루두루 수백권 읽는 사람이신지ㅋ)
그런데 어쩜 이리 사랑이라는 감정 표현을..와.. 사랑에는 남녀가 없다..사랑을 느끼는 건 그냥 사람인 것이다..

37p
그가 갑자기 생선 가시를 바르기 시작하더니 두툼한 꽁치 살을 내 밥공기에 슥 얹어놓았다.
-아이고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 아이고, 죄송해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좋아해요. 꽁치 맛있죠.
-꽁치 말고. 당신이라는 우주를요.
용암을 뒤집어쓴 폼페이의 연인들이이런 기분이었을까. 아주 뜨거운 것이 나를 덮쳤고 순식간에 세상이 멈춰버렸다.

꺅~하악하악~~~~~~~~~~~~~~~~~~~~~~~~~~~~~~~~ 근데 왜 나는 웃고있니..ㅋㅋㅋㅋ

그의 입술에서 이전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맛이 났다. 비릿하고 쫄깃한 우럭의 맛. 어쩌면, 우주의 맛.

43p
숱한 밤 동안 그의 얘기를 하염없이 듣고 싶었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서 구멍이 숭숭 뚫린 채 있는 그라는 존재의 퍼즐을 완벽히 맞추고 싶었다. 
내가 모르는 그의 인생, 내가 모르는 그의 습관, 내가 모르는 그의 호흡까지도 오롯이 재구성해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53p
나는 사진을 보는 척하며 장난으로 그를 안았고, 그는 진심으로 질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펄쩍 뛰었다.
나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상심하다가 귀여워하다가 짜증이 나다가 초단위의 감정 기복을 반복했다.
그래도 봄의 올림픽공원만큼은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다워서 나는 
이 말도안되는 감정 기복이 날씨 때문인가, 하루종일 환자만 들여다보고 있다보니 나까지 어디가 고장났나, 
뭐 그런 생각을 하며 풀잎 같은 걸 괜히 귀에도 꽂아보고 남들이 하는 천진난잡한 짓거리를 다 하고 있었다.

55p
왜 나이든 꼰대들은 자기보다 어린 사람만 만나면 자기가 아는 사람의 이름을 백 명쯤 불러대고, 
자신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어젠다를 천 개쯤 대며,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걸까. 
알아서 뭐하게. 알면 뭐가 달라져. 
비슷한 것을 알고 있고, 비슷한 생각을 하면 나이 차이가 줄어들기라도 해? 
다른 생각을 하면 어쩌게. 역시 애 같은 생각을 하는군, 내가 살아온 세월이 헛되지 않았군, 여기며 
엉망진창이 된 얼굴이며 몸같은 것들을 자위질해대려고?

82p
사랑은 정말 아름다운가.
내게 있어서 사랑은 한껏 달아올라 제어할 수 없이 사로잡혔다가 
비로소 대상에서 벗어났을 때 가장 추악하게 변질되어버리고야마는 찰나의 상태에 불과했다. 
그 불편한 진실을 나는 중환자실과 병실을 오가며 깨달았다.


그와의 관계에서, 그를 향한 '그를 만날 때마다 끓어넘치던 나의 과잉된 감정'(80p)을 표현한 구석구석이,
남자가 남자를 향한 이 끓어오르는 사랑의 감정..너무나 와 닿은건 뭐지?
나도 화자처럼 그에 대한 마음이 미웠다가 좋아 죽겠다가 이랬다 저랬다 막 막 그랬다.
뒤에 이어진 다른 단편들도 읽고 싶지만
삼독회 4월 책을 어서 읽어야 하기에 아쉽지만 덮어본다. 대도시의 사랑법도 읽어봐야짓.



21. 4월 1주 - 주1회 운동에 과식의 나날들 그녀의 사생활,murmur

3.29.월
간만에 방탄커피를 타서 출근
화를 가라앉히면 열일하고 
점심엔 스벅가서 책읽어야지~했는데 둘리가 본인도 가겠다고 해서 만났다.
둘리가 책을 안가져와서 독서 아닌 수다.ㅎㅎ
둘리는 점심으로 샌드위치 먹고 난 옆에서 보기만 하는 간헐적 단식러.ㅋㅋ
처음으로 사이렌오더 사용해본 나란여자 도시여자.ㅋㅋㅋㅋ
정시퇴근 후 집에 들어갔는데 뭔가 이상해..
코코 왤케 잠잠하지?
헐....
침대위에 똥테러..
아놔.코코야.ㅠㅠ
일단 바로 나가야하니께 
똥떵어리 버리고 변기커버만 벗겨 세탁기에 돌려놓는다.
이불솜은 코인세탁소 가야겠다.ㅠㅠ
버스타고 고기원칙 고고! 똥테러는 금방 잊게된다.ㅡ.,ㅡ
아놔 어쩜 이리 고기가 맛인냐.
삼겹살 5인분 먹고 맥주는 간단히 2병만.
옆 투썸에 독서 얘기하러 고고
케이크 반이상은 나혼자 다 먹은듯.
즐거운 책 이야기.
<멋진 신세계>
이제까지 함께 읽은 번역 소설중에 제일 잼났다는 평.
다음책은 내가 고른 인기많은 책들 중의 한권인
오프라 윈프리의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후원자님이 우리에게 책선물 엄청 하고싶어 싶어하셨는데 기회를 드리자.ㅋㅋ
독자씨가 태워준다는거 노노. 20분넘게 걸어서 집도착.
캐모마일 손에 들고 책이 든 가방도 딴손에 들고 무거웠지만
봄이오는 자연을 보며
폭식후 걷기는 좋다며..ㅎㅎ
이불커버 널고
솜은 언제 빨러 가나..ㅠㅠ

3.30.화
역시 1일1식.
고기먹고 바로 케이크 먹고 했는데 체중 유지다.
오늘도 저녁만 먹고싶은데 점심약속이 잡혀있네..
야근도 해야하는데 저녁굶는건 넘 힘들어.ㅠㅠ
일찍 일어났다.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점약 취소돼서 징징대는 팀원 달래주는차원에서 
(구내식당 안좋아한다니께) 데리고 나감
섭붸이가서 저번에 먹던걸로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랜치 핫칠리 완전 JMT
저번에는 레드와인식초랑 먹고선 다시는 못먹겠다고 생각했는데.ㅋㅋ
역시 소스가 밥맛을 좌우하는구나.ㅎㅎㅎ
두그릇도 먹을 수 있겠다고 했지만 한그릇만 먹고나와서 옆의 던킨 도넛 먹먹.
삼독회 후원자님께서 우리의 4월 선정도서 선물로 투척해주고 가심.꺄옷.
퇴근 후 코인셀프 세탁소 가서 솜이불 빨래돌려놓고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다 읽음.ㅎㅎ잼나.
내일부턴 새책 읽어야긋다.
이불들고 들어가는 길
달이 무척이나 밝다.

3.31.수
날씨가 어제도 좋았지만 오늘은 더 좋다.
어제보다 황사도 줄은 것 같고.
오전 회의 갔다가 서로 발견하고 반가움에 점심같이 묵어야지 
각자 생각한 씨찡과 순대국밥 먹고(난 오소리ㅋㅋ)
삼실 복귀하는데 이마가 뜨거움.더움.
오후 팀원 조퇴하고 없는데 다행히 여유로움.
칼퇴하고 첵관 고고.
A조 순무씨랑 3겜.총4겜하고 만보찍고 집에옴.
반바지 반팔이 나쁘지 않은 날씨.
집 냉장고 맥주1캔 안먹고 참는다. 마땅한 안주가 없어 다행이다.ㅡ.ㅡ
유투브 보다가 폰들고 잠든 피곤한 마무리ㅡ.ㅡ

4.1.목
일찍 일어나서 아침루틴 다시 해보려고햇는데
또 녀석들 사료주고 7시 넘어서 기상.
점심엔 상사님들과 가성비 좋은 초밥집. 어부린
광어,연어 반반 만원.
초밥은 애정하는 건 아닌데 연어가 무척 부드러움.
간만에 삼겹곤약로제파스타 만들어 먹고 복귀.
밤에도 이쁜 팝콘나무들.벚꽃이들
당직근무하고
10시퇴근하면서 불길한 기분
편의점에서 500 1개랑 과자 3봉 구입.
봉지과자 1개는 사무실 온라인 개그인 주려고 산건데
결국 내가 3봉지 다먹음ㅡ.ㅡ
맥주는 850ml.
사무실 온라인 개그인과 실시간 사진보내며 
영상통화도 아닌데 함께 술마신 기분.
90년대 현도오빠 태지오빠..티비보며..과자 한움큼.ㅋㅋㅠㅠ
그래.내일 점심 굶자.ㅠㅠ

4.2.금
온라인 개그인과 스벅에서 독서
4시반에 조퇴해서 숙자.뿌님과 반월호수
토욜 비오면 벚꽃 다 떨어질듯하니 미리 바람쐴겸
쭈꾸미파스타 먹고 커피 먹고 수다한판.
4.3.토
비오는 날.
운동가려던 계획은 나가리ㅡ.ㅡ
오후에 빗소리들으며 파전에 막걸리 계획은
독자씨의 ㅅㅅ 병 으로 나가리.ㅠㅠ
늦잠자고 주방에서 기겁..
어쩐지 어제 냉동실 문닫을 때 찝찝하긴 하더라.ㅠㅠ
덕분에 냉동실 모든칸 재정비.정리.하하하.ㅡ.ㅡ
급 지정된 업무로 출근.
머리도 못감고.헤어스프레이 칙칙.
출근길에 이쁜이들이 바닥에 가득.
대충 처리하고 퇴근 후
지코바 아닌 치킨비스 시켜서 1인1닭+나랑드
배터짐

4.4.일
 6시에사료주고 또 자다가 자가격리어플 알람떠서 8시전에 기상.
출근하는데 어제보다 가득한 이쁜이들.바닥에 가득.ㅠㅠ
비오고 나니 공기는 맑음.
주말 퇴근길 왤케 날씨가 좋으니
1차로 양념치킨 소스랑 닭가슴살.버섯볶음.맥주
2차로 버터구이오징어,와사비맛아몬드.맥주
3차로 투게더 반통
그렇게 또 1일 1폭식으로 주말을 보내고
주중 다여트를 시작하는구나.
스쿼트와 플랭크 챌린지도 안한지 오래된듯.
어쪄..ㅜㅜ.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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