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4월 5주 - 여유주는 유연근무, 운동1도 없는 나날들, 스포츠마사지, 행쑈 마지막 그녀의 사생활,murmur

4.26.월
나보다 더 꼼꼼하고 열일하는
숙자씨와 옥상에 잠깐 쉬러 갔더니 
귀엽고 이쁜 식물 있네.
서로의 한숨을 들어주고. 다시 각자 열일.
퇴근 후 피쉬콜라겐 소분,겨울옷빨래. 정리. 
옷정리 언제 끝나려나

4.27.화
오늘부터 화.수.목.금.
30분 늦출늦퇴 신청했다.
9시30분까지 출근이라 느무 여유있고 좋으네
30분 늦퇴..쯤이야..아침여유가 더 좋으네..
점심엔 섭웨이 샐러드.
홀스래디쉬+머스타드
나름 괜춘.
역시 샐러드는 소스가 중요혀.
허기가 완전히 안꺼졌으니 커피는 카페라떼.
비온다니까 아까운 내 새차는 지하에 차넣어두고 걸어서 퇴근
비오니까 나름 운치있는 퇴근길.
하아..나도 치킨 먹고 싶다.

4.28.수
대부도 출장. 달린 꽃, 떨어진 꽃.
나오는데 2시간 걸려. 졸린데 잠도 못자고 부릅뜨고 있느라 힘듦.
아자씨들과 불편스러. 왕복3시간동안 입꾹닫.
보조거울 달았는데 미니미니 스럽구만
좀 사용해보면 제기능 잘할지 알 수 있을듯.
(사용해보니 느므 작아.ㅠㅠ전에 그게 더 크고 좋네)

4.29.목
일찍 출근해서 독서.
다들 아침일찍 출근해서는 업무는 안하고 있는 현실.
그래서 전혀 옆의 상사 눈치안보고 책을 펴서 독서..10분정도;;
오늘도 언스마트한 상사땜에 승질나는 또 하루.
내기준에 일반적이지 않은 팀원 아이 때문에 승질
하지만
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사람들은 아니니.
감사일기 쓴다.
이번주 내내 거실에 건조대 두개에 겨울옷들이 널려있다.
정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두니 어두운 집이 더욱 어둡다.ㅠㅠ
밤에 비가 꽤와서 창문 열고 빗소리 들었다.
책은 안읽고 유투브보며 졸다가 또 자정에 잠드는 하루하루.

4.30.금
5시50분에 배고픈 냥아들떔에 눈뜨고 일어났지만
사료주고 다시 눕눕. 8시에 여유있게 일어남.
여전히 아침에도 비가 조금씩 오고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5시 조퇴하고 숙자씨와 스포츠마사지.
1시간 현금4만원
근데 느므 아팠다.
아파야 근육이 풀린다는 생각에 고통을 꾹 참음.ㅡ.ㅡ;;
어깨 등쪽은 시원했는데 그외 계속 아프단 생각만.
아픈건 둘째치고 조심스레 가 아닌 막 다룬다는 느낌이 들어 별로..
마사지 끝나고 치킨먹으러 누나홀닭갔는데 배달이 밀려
홀손님인 우리를 쳐다도 안보길래 나와서 보드람으로 고고.
누나홀닭먹고 싶었는데 백년만에 먹는 보드람도 괜춚...
나혼자 거의 2/3먹고
스벅가서 수다한판.

5.1.토
냥아치들 덕분에 5시50분에 일어나 사료주고 다시 누워
8:40 눈떠서 아픈 등근육으로 뒤척이다가 9시에 기상
샤워하고 나갈준비.
행쇼 듣는데 울컥할 뻔.
마지막 에피였다.ㅜㅜㅜㅜㅜㅜ
써니 언니 울컥하는데 나도 맘이 넘 안좋았다.
팟빵에서 이런맘이 두번째다.
지대넓얕 끝날때랑 행쑈..ㅠㅠ
처음부터 계속 몇년을 함께하던 친구같은 친숙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이제는 정기적으로 못듣게 된다는 사실.
 헤어짐은 늘 익숙하지 않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난다.

꼭 출근할때 달라붙는 코코를 조금 달래주고 후다닥 나옴.
날이 차네.바람은 또 왤케 불어.ㅠㅠ
패딩입고 지나가는 행인도 있네ㅡ.ㅡ
11시 도착햇는데 사람별로 없네. 아메리카노 중간사이크 주문.
여기는 커피를 가득줘서 기분이 충만스럽다.ㅎㅎ
책 정리.2시간. 뿌듯하구만.
차로 돌아오는 길 봄꽃들.
차를 지나쳐 사무실로 고고. 밀린 엑셀작업 한다.
평일에 정시퇴근하니께. 주말 약속없을 때, 날 밝을 때 일한다.
마지막남은 곤약면을 닭가슴살과 먹어 없애버린다.
로제소스 곰팡이펴서 바베큐소스 넣고.
짱구를 아작아작 깨물어 먹고싶다. 봉지과자 먹고싶다.
편의점에 사러나갈 기세였는데
나랑드 사이다 한잔 마시니 조금 배불..
그러나 봉지과자 먹고싶다.ㅠㅠ
그러다 냉장고에서 안단잼 하이프로틴 발견
단백질빵과 먹어본다. 맛나네.ㅎㅎ
포만감에 살짝 만족하고
포두두 소분해두기로.
뭔가 든든하네.ㅎㅎ 냉동실로 고고.

5.2.일
또 6시에 눈떠서 녀석들 사료주고 다시 잔다
9시에 눈뜸
일어나서 맑은 공기질 확인 후 환기시키고 카페로 갈 준비.
헐..미리 확인 안했는데 열어보고 깜놀.ㅎㅎ
무선이어폰 알맹이들은 어디에 있는걸까.ㅠㅠ
이럴줄알고 독서가방에 늘 있는 유선이어폰이 기특하다.
어제 도서관에서 빌린 책 뚝딱 읽고 나옴.
운동하던(!) 여자인 내게 참 잘 읽혔다.
담주 이틀 출근안해서 미리 준비하러 잠깐 사무실 들렀다.
떠들러 나온 직원들 때문에 스트레스.
경음악 들으면서 다음주 일 안밀리도록 준비해놓으니 조금 뿌듯하군.
이런 편안함...평일야근, 주말근무를..해서 갖게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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